파인디지털-더케이손해보험, 업무협약…운전습관연계보험 상품 공동연구 추진
상태바
파인디지털-더케이손해보험, 업무협약…운전습관연계보험 상품 공동연구 추진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데이터·고유기술 공유로 한국형 모델 개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내비게이션 제작사 파인디지털이 더케이손해보험과 한국형 운전자습관연계보험(UBI) 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BI는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 해주는 보험 상품이다. 이번 협약에서 파인디지털은 자사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의 안전운전 도우미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더케이손해보험과 운전자의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상품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파인드라이브 안전운전 도우미 시스템은 차량 OBD II와 연동해 주행속도, 주행거리, RPM, 브레이크 및 핸들 조작 여부 등을 기록한다. 이를 통해 규정 속도 유지 여부, 급정거, 급출발, 연비 증감 등을 그래프를 통해 제공해 잘못된 운전 습관에 대해 운전자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양 사는 이번 한국형 UBI 개발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운전습관을 점검하고 안전한 방식의 운전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파인디지털은 더케이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사고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의 안전 운전 안내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돕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