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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노사, 임단협 막판 극적 타결
박정주 기자  |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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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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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월간 교섭 끝에 시급 3.8% 인상·정년연장 등 5개항 합의
- 노조 18일 찬반투표 거쳐 최종 확정

[교통신문]【광주】그동안 임금협상과 관련해 난항을 겪어오던 광주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2차 조정 끝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광주광역시는 18일 ‘2018년 광주시내버스 노사 임단협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이번 협상에서 호봉별 시급 대비 3.8% 인상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통상임금 3.8% 인상, 호봉제의 기존 9호봉에서 10호봉 신설, 무사고 수당 5000원 인상, 대형버스 운전원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1세로 연장, 중형버스 근무제 1일 2교대 전환(기존 격일제) 등이다.

시내버스 노사 양측는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임금인상폭을 놓고 노사 자율교섭과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을 벌여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난항을 거듭해 왔다.

특히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임금협상 결렬시 전면파업 또는 부분파업을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노사는 막판 협상에서 임금인상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과도한 임금 인상은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어려운 시기에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파업만은 막아야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극적 합의를 도출했다.

18일 광주지역 버스노조가 실시한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는 1083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69명, 반대 512명, 기권 297명(찬성률 53%)으로 타결을 이뤄냈다.

윤장현 시장은 “시내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성실하게 협상에 임해주신 시내버스 노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노사가 힘을 합쳐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도 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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