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 “서울시 물가위원회 등을 통해 여러 상황을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한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후보는 "서울시장 하면서 요금 올리는 것만큼 힘든 게 없었다"라며 요금 인상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박 후보는 “택시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물가가 오르고 생활고를 겪으며 고통받는 게 사실이지만, 요금 인상 시 서민들의 지갑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딜레마”라며 요금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고려해야 할 제반 사정들로 인해 인상 추진이 간단치 않음을 조심스레 드러냈다.
이는 박후보가 요금을 ‘인상하겠다’라는 적극적인 표현 대신 ‘결정하겠다’라고 다소 유보적인 말을 택한 것에서도 확인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4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면서 윤준병 행정1부시장의 서울시장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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