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택시조합, ‘지역별 간담회 개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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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택시조합, ‘지역별 간담회 개최’ 큰 호응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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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대구】대구택시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지역별 간담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지난 14~17일 4일동안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 올해의 노사교섭 방안과 택시요금인상 조정안, 최저임금에 따른 노사교섭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등 ‘소통하고 해결하는 조합’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지역별 간담회는 동구(26개 사업체), 서구·북구(18개 사업체), 달서구·달성군(31개 사업체), 수성구·중구·남구(15개 사업체) 등 4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했다.

특히 최근 이슈로 떠오른 ‘친환경 전기택시’ 도입 관련 설명회에서 사업자들은 “계획대수 만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해 대구시에 건의키로 했다.

김기철 이사장<사진>은 “대구택시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만큼 조합이 나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검토해 조합원의 위상제고와 복리 증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합은 올해로 두번째로 열린 지역별 간담회가 조합원사로부터 호응도가 높아 이를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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