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저소득한부모가족에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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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저소득한부모가족에 교통비 지원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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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 자녀 2000명에 2억원 전달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하 시민기금), 부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연구회)와 함께 지난 18일 오전 부산시청 여성가족국장 집무실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족 고등학생 자녀 2000명에게 모두 2억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 설립된 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대중교통 Big Back 이벤트, 임산부 보호를 위한 경전철 핑크라이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시민기금, 연구회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2년째 펼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연구회와 16개 구·군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고등학생 자녀 2000명을 추천받아 1인당 10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교통비를 지원한다.

백순희 시 여성국장은 “이번 교통비 지원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들의 학업증진, 문화향유 기회 제공 확대와 더불어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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