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새 디자인으로 데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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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새 디자인으로 데뷔 예고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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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분변경 모델 국내 출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경차 ‘스파크’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며 내수 판매 정상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스파크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상품성과 인기를 확인한 쉐보레 브랜드 핵심 라인업으로 특히 미국 시장에서 판매 실적이 눈에 띈다. 스파크는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6945대를 판매하며 경차 세그먼트 1위를 차지했다. 순위를 뒤따른 미쓰비시 미라지(5532대)와 피아트500(1309대) 합계치보다 높은 실적이다. 경차 강국 일본과 이탈리아 경쟁 제품을 제치고 유일한 한국 경차로 선전하고 있다.

쉐보레 스파크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한국GM이 디자인·설계·엔지니어링을 주도하며 글로벌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한국GM 창원공장은 GM 내 유일한 신형 스파크 생산공장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판매되는 물량을 도맡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 비결로는 제품 안전성이 꼽힌다. 스파크는 국토부 주관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에서 경차로는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고, 특히 충돌 안전성에서 별 5개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동급최초로 ‘전방 추돌 경고시스템(FCA)’,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S)’,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SA)’ 등 전방위 액티브 세이프티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ES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으로 예측불허 상황까지 대비하며 안전성을 배가했다.

한편 한국GM은 오는 23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워진 ‘더 뉴 스파크’를 공개한다. 더 뉴 스파크는 널리 입증된 안전성에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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