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통단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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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통단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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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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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울산】울산개인택시조합을 비롯 개인택시공제 울산지부, 울산교통문화시민연대 등 울산교통단체가 지난 17일 중구 우정동 태화루 사거리 일대에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합동 캠페인을 펼친 ‘태화루사거리’는 차량통행이 많은데다 인근 버스정류장에 20개 노선버스가 정차하고, 좌회전 차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2개 차로 이상을 가로 질러야하는 구조로 돼 있어 잦은 교통사고는 물론 운전자들 간 다툼이 빈번했던 곳이다.

이에 울산시는 ‘태화루사거리’ 일대를 최근 3년 간 중상사고 31건이 발생하는 등 고질적인 교통사고 다발구간으로 지정하고, 약 5억원을 들여 중앙버스정류장과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일대 주변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3개 단체는 개선사업 이후 신설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질서를 유도했다.

특히 신설한 중앙버스정류장 앞 버스전용차로를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끼어들기를 하지 못하도록 ‘좌회전 버스전용차로 지정’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박영웅 대표는 “최근 울산지역에서 굵직한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면서 “운전자와 시민 모두 안전운전과 보행질서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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