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조합 특별교통총괄본부, 사고예방 교육·결의대회 병행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행 중인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이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부산개인택시조합 특별교통총괄본부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북구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실시한 두리발 운전자 산재 예방을 위한 ‘2018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시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사고예방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병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사진>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3년간 발생한 두리발의 주요 교통사고 현황을 참석자들이 공유하면서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도로교통법 해설과 함께 과다 발생하는 사고 유형의 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과속 운전을 절대 하지 않으며 ▲안전띠 및 안전고리를 항상 메겠다는 요지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현재 두리발 128대에 128명의 운전자가 종사하고 있다.
임주홍 특별교통총괄본부 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두리발 운전자의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으로 교통약자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안전운행 생활화로 교통약자의 편안한 발이 될 수 있는 두리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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