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참여 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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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참여 학교 모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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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 특화 진로 프로그램 운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 2018년 2학기 참여 학교 130개교를 모집하고 있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 미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현대차가 개발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자동차 전문 진로 체험 콘텐츠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미래 자동차 학교는 참여 교사가 직접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실시와 운영센터 운영 등을 통해 풍성한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교실 수업과 자동차 신기술 관련 각종 실습 중심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학교는 교육부 주최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미래 자동차 학교에는 지난해까지 2년간 총 320개 중학교 약 1만3500명 학생이 참여해 교실 내 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해 총 31만800시간에 이르는 교육이 실시됐다. 올해는 지원 학교 범위를 지난해 대비 40개교 증가한 총 240개(1학기 110개교, 2학기 130개교) 학교로 늘려 더욱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2018년 2학기부터는 기존 진행해오던 16차시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단기간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3차시 체험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교에서 ‘진로의 날’과 ‘과학의 날’ 등 현장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교보재 지원, 현대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관련 시설 현장 체험학습 지원은 물론 현대차 임직원 특강 실시 등 수업 관련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6월 8일까지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이미 참여한 학교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프로그램 참신성과 우수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동차 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동차 관련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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