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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차단속공무원, ‘초록색’ 옷 입고 공무수행 나선다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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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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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초록색’으로 디자인 개선된 근무복 착용
- 경찰·환경미화원과 차별화, 색깔로 시인성 높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와 자치구의 ‘교통지도단속공무원’ 1000여명이 서울시 로고와 견장이 부착된 밝은 초록색 복장으로 갈아입고 공무수행에 나선다. 그동안 구분이 어려웠던 경찰‧환경미화원과 차별화하고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서울시 소속 교통지도단속공무원(주차단속, 택시승차거부단속)의 경우 332명이 이달부터 이 복장을 착용 중이다. 시는 자치구 단속공무원 669명도 착용하도록 구에 권고한 상태다.

새 복장은 ‘근무자의 안전’과 사시사철 야외에서 근무하는 교통지도단속 업무특성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디자인했다. 상의 뒷면에는 ‘서울특별시 교통질서확립’이란 문구를 넣었다. 택시승차 거부 등에 노출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도 알아보기 쉽게 어깨휘장에 있는 서울시 로고와 모자에도 영문을 넣었다. 연중 야외에서 근무하는 만큼 동‧하절기와 춘추복으로 구분해 제작했다.

서울시와 자치구 교통지도단속공무원은 도로교통법상 교통질서유지 권한이 있음에도 그동안 민간 주차관리원이나 용역직원과 외관상 구분이 어려워 현장단속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들은 소화전,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상의 주정차위반과 교통혼잡을 유발해 교통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정차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단속을 현장에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택시·관광버스’가 버스정류소에서 장시간 정차해 시내버스 승객의 안전 승하차를 방해하는 경우에는 ‘정류소질서문란’ 행위로 단속하며, 상습고액과태료 체납자의 ‘자동차번호판 영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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