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OECD와 교통정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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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OECD와 교통정책 협력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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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제교통포럼(ITF)과 LOI 체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OECD 국제교통포럼(ITF)과 교통 및 도로 관련 협력에 관한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교통산업 분야 연구개발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의향서에는 교통정책과 도로안전, 스마트 교통인프라 관련 공동연구 협력 추진방안이 포함돼 있으며, 향후 양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와 개발과제를 수행하는데 상호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ITF는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장관급 회의체로, 매년 5월 ‘ITF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해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 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과 같은 글로벌 교통정책의 대응방안 모색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1953년 10월 유럽교통장관회의로 발족한 ITF는 현재 유럽 44개국뿐만 아니라 한·미·일·중 등 비유럽 15개국까지 포함한 범세계적 교통분야 싱크탱크로 성장했으며, 내년 5월 한국은 교통장관회의 의장국 자격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앞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올해 ITF 교통장관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함께 기술전시를 수행했는데, 여기서는 ‘클라우드 소스 기반 포트홀 탐지기술’ 등 교통·도로·스마트시티 분야 관련 최신 보유 기술을 시연했다는 게 연구원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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