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네시스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갤러리 3만1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이태희(34·OK저축은행) 선수가 최종 합계 281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 선수는 상금 3억원과 함께 부상으로 중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을 받았고,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내 PGA투어 정규 대회 ‘더 씨제이 컵@나인브리지(THE CJ CUP @ NINE BRIDGES)’와 내년 시즌 美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국내 PGA 투어 최고 상금 규모이자 최경주·위창수·김승혁 등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가 대거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던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 역시 한국 남자골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대회 코스 전장이 56야드(약 51.2m) 늘어나 갤러리들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미쉐린 푸드존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에게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했고, 제네시스 ‘GV80’ 콘셉트카 전시와 골프·필라테스 등 각종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대회 3라운드 종료 이후에 진행된 ‘재즈 온 그린’ 콘서트에는 갤러리와 인근 지역주민 1500명이 참석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를 단순히 스포츠 경기로서만 접근한 것이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새로운 골프 문화 패러다임을 열었다. 이밖에도 대회에 앞서 지난 21일 초등학교 4~6학년 남자 선수들과 최경주·위창수 등 주요 선수 6명이 함께 팀을 꾸려 실력을 겨룬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직접 대회장을 찾아준 골프 팬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남자 골프 발전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계속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 후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 파트너십, ‘보그’와 ‘GQ’를 포함해 유명 라이프스타일지를 발행하는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社 ‘럭셔리 콘퍼런스’ 후원 등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