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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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열어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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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18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2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8회를 맞아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배려의 손짓에서 시작됩니다’를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안전을 위한 전시·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서울경찰청 홍보단 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장난감 자동차를 활용해 컬링 경기 형식으로 정지선을 지키는 게임 이벤트,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 전시,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음주운전 가상 체험과 가상현실(VR) 교통안전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지방경찰청과 모범운전자회 울산지부, 도로 교통공단 자율주행연구처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 교통안전 연구개발(R&D)에 이바지 해온 경찰과 교통관련 시민단체, 유공자 및 무사고운전자 등 모두 14명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상이 돌아갔다.

또한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도로교통공단 각 시도지부에서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열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 온 전국의 10~3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8005명에게 영년표시장과 메달 등을 수여했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교통 선진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서야 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와 고령운전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도로 위의 존중문화’를 확산시켜 온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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