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윈, 오비고와 ‘카 커머스’ 제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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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윈, 오비고와 ‘카 커머스’ 제휴 협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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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브라우저 플랫폼 업체와 손잡아
▲ 황도연 오비고 대표(왼쪽)와 신성철 오윈 대표(오른쪽)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커넥티드 카 커머스 기업 ‘오윈’과 차량용 브라우저 공급 기업 ‘오비고’가 카커머스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8일 오윈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일 서울 오윈 본사에서 ‘카 커머스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한 제휴 협력’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오윈은 지난해 GS칼텍스 등과 얼라이언스를 발족하는 등 카 커머스 시장 발전·확대에 꾸준히 노력해고 있다. 오비고는 BMW와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차량용 브라우저를 공급하는 자동차 브라우저 플랫폼 세계적 기업이다.

커넥티드 카 커머스는 디지털 아이디(ID)가 부여된 차량에서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차량 기반 결제 플랫폼 서비스다. 정확한 차량 위치 정보를 통해 소비자는 차에서 지갑을 꺼내지 않고 편리하게 주유·주차·테이크아웃·드라이브스루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 강남·서초·송파와 성남 GS칼텍스 직영 주유소, 음식점·꽃·디저트카페와 같은 외식·음료·소매 매장 등 300여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성철 오윈 대표는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카 커머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을 오비고와 함께 추진해 기쁘다”며 “오비고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해온 업체로, 이번 제휴를 통해 오윈 카 커머스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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