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도 전년比 108% 성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한국 판매권을 갖고 있는 ‘이지웰페어’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20억원과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6%, 영업이익은 108% 각각 증가한 것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
이지웰페어 측은 실적 성장에 대해 올해 신규 고객사 확대 및 위탁 복지예산 증가, 거래 금액 증대 등 선택적복지 사업이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물론 제주도 우도에 비야디 전기버스 20여대를 납품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2018년에는 선택적 복지 플랫폼 경쟁력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새롭게 준비 중인 오프라인 포인트 직결제 서비스 오픈과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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