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광주교통문화연수원서 인문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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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광주교통문화연수원서 인문학 특강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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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9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택시운수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인문학의 만남’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사진>.

정 부시장은 이날 “까뮈, 모네, 빈센트 반고흐 등 프랑스 작가들과 국내 유명가수였던 유재하씨의 공통점은 안타깝게도 이른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점이라면서 이들이 좀더 오래 살았더라면 더 많은 유적을 남겼을텐테 하는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1980년 5·18 당시 택시기사들이 무등경기장에서 도청까지 행진을 벌이며 온몸으로 독재에 항거했던 역사적인 사건을 우리는 있지 못하고 있다”면서 “택시운수종사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수억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열리게 된다”면서 “안전·청결·친절을 생활화하는 ‘아차차’ 캠페인을 전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정 행정부시장은 “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생명과 안전이 그것이 아닌가 한다”면서 “국민안전 문화운동이 생활속에 뿌리를 내렸으면 좋겠다”면서 특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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