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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OK 라이프코칭’ 3기 장학금 전달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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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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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11일 수여식
- 탈북청소년 40명에게 각각 300만원씩
- 전문가 코칭에 일대 일 멘토링 지원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탈북청소년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 ‘OK(One Korea) 라이프코칭’ 3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OK 라이프코칭’은 현대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사업으로, 탈북청소년 학습능력 향상 및 재능개발을 통해 미래 통일한국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교식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과 이병훈 현대차그룹 이사,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사례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 장학생 40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선발된 탈북청소년 장학생들은 장학금 300만원 외에도 전문가 코칭(입시진로·영양건강)과 각 기관 담당자 사례관리 및 1대 1 멘토링까지 체계적으로 지원을 받는다. 전문가 코칭은 입시진로·영양건강 전문가가 개별 상담을 통해 평소에 탈북청소년이 신경 쓰지 못했던 잘못된 식생활이나 운동습관을 고쳐주고, 동기와 적성을 명확하게 파악해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도록 도움을 준다.

사례관리자는 한국 교육시스템이나 한국사회를 잘 알지 못하는 학부모를 대신해 탈북청소년이 시작할 때 설정한 교육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멘토들은 장학생 욕구에 맞춰 학업·진로탐색·문화체험·운동 등 일대일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후배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1기 장학생 김수연(가명, 고1) 학생은 “미용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몰라 막막했는데, 2년 간 지원을 받아 네일아트를 배울 수 있었다”며 “세 번 도전 끝에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특기를 살려 특성화고등학교까지 진학했는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배들을 축하하며 OK 라이프코칭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탈북청소년의 한국사회 정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 매년 2억원(누적금액 6억원)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탈북청소년 학업성적 향상과 자신감 회복, 사회성 증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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