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복 부산대여조합 전무이사,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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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복 부산대여조합 전무이사,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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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조경복 부산대여조합 전무이사(61)가 효행 실천 및 사회봉사활동을 벌여온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조 전무이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 ‘2018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조 전무이사는 6·25 전쟁 1·4 후퇴 때 홀로 부산으로 피난와 정착하기 위해 갖은 고생을 겪은 아버지가 질병으로 일찍 돌아가신 뒤 중풍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병한 끝에 현재 노환에도 혼자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효행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그는 또 부산시 수영구 새마을운동 지회장을 맡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과 독거노인 김장담아주기, 동별 경로잔치를 열어왔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 위원 및 부산소년분류심사원 보호소년지도위원, 부산시 전·의경재향경우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조 전무이사는 “국가와 사회, 가정을 하나의 울타리로 생각하고 먼저 가정에 모범이 되면서 국가와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성실·겸손한 사람이 되도록 묵묵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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