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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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첫 결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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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파주 새얼학교 마련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30일 경기도 파주 ‘새얼학교’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Porsche Dream Playground)’ 첫 번째 완공식을 진행했다.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해 출범한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 중 하나로, 방과 후 놀이 공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초 경기도 소재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를 선정한 이후 학교 특성에 맞춘 실내체육관 건립에 착수했다. 이번 새얼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경기 고양초등학교에 두 번째 실내체육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새얼학교 완공식에는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새얼학교 학교장 및 교감, 학교 운영위원장, 학생대표와 학부모위원장이 참석했다.

새얼학교에 마련된 첫 번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실내체육관 바닥 및 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통해 새롭게 리모델링됐다. 포르쉐코리아는 유지 보수 관리 비용뿐 아니라 실내체육관 교육 기자재와 놀이기구 등 학생들을 위한 부대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학생 138명이 재학 중인 새얼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전공과를 두고 있다.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통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에서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이번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가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더 많이 웃으며,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르쉐코리아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아쉬운 사회 취약계층과 한국의 특수한 사회문제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새얼학교 특성에 맞춰 학생 활동을 돕는 특별 공간이 만들어져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심어린 열정을 보여주는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이외에도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재능개발 기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예체능 인재 아동 10명을 선발하고, 전문 교육과정 연계와 대회 참가비 지원 등 실력 향상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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