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가 지역 사회 희망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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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가 지역 사회 희망이 되어 준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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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재단, 차량 기증 지역 사회공헌
▲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과 기아대책,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간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장면. 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한국GM한마음재단 황지나 사무총장,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 홍보대사 신의현 선수, 기아대책 손봉호 이사장,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국GM재단)이 기아대책,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지역 사회 이웃에게 차량을 지원한다.

한국GM재단은 31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황지나 한국GM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정명환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쉐보레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캠페인 홍보대사 신의현 선수(평창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한국GM 임직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기증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GM은 5월부터 쉐보레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 기증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GM재단은 미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 사회적 기업, 그리고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를 기부한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GM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차량 525대를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발이 되어 왔다”며 “이번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우리 이웃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과 기아대책,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간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한국GM 임직원 및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는 장면. 앞 열 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기아대책 손봉호 이사장,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 홍보대사 신의현 선수, 한국GM한마음재단 황지나 사무총장,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 한국GM 마케팅본부 이용태 상무

이날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의현 선수는 “이번 캠페인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지역 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한국GM의 강한 의지를 느꼈다”며 “포기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취지에 맞게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을 견디고 다시 출발하는 한국GM이 지역 사회 환원의 좋은 취지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오늘 업무 협약을 통해 캠페인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협력 기관으로서 캠페인을 통한 차량기증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차량기증 사업은 공모에서부터 심사·전달까지 협력기관인 초록우산, 기아대책, 공동모금회와 함께 투명한 사업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6월 1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에서 진행하는 공모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사회복지 기관·시설 등 대상자 및 수혜 기관을 선정해 8월 말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차량이 전달된다.

차량기증 사업 일정 및 공모 자격, 심사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시기별로 한국GM재단과 6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8월 기아대책,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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