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택배 ‘KS인증’ 모니터링 강화
상태바
포장이사 택배 ‘KS인증’ 모니터링 강화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S나라’ 1일 개설 통합 플랫폼 본 가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포장이사 택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포장이사·택배를 KS(한국산업규격)인증 대상범위에 포함시켜 관련 피해사고 방지와 사후관리 수준을 강화하는 방안이 국가정책 일환으로 추진된 바 있는데, 이러한 KS인증 관련 정보 통합 플랫폼이 6월1일부터 본 가동에 들어간데 따른 것이다.

개설된 홈페이지 ‘KS나라’에는 KS인증제도, 대상 품목, 심사 기준 및 절차, 사후 관리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KS 표시·판매 정지 등 처분 현황을 포함한 인증업체 정보검색, 인증심사원 신청, 불량 KS 제품과 부실심사 신고, 질의·답변 기능까지 갖췄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KS나라’는 신고·문의가 가능토록 설계돼 있어 ‘인증기업-소비자-인증기관·심사원’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 해당 창구를 통해 이해관계자간 소통강화는 물론 소비자 피해사고 방지와 불량제품 유통, 부실 심사 등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신고·문의 관련 휴대폰 촬영 사진을 첨부해 실시간 모바일 등록할 수 있으며, 심사원 자격·교육 및 심사 이력을 일괄 관리하는 ‘인증심사원 이력관리시스템’도 오는 10월부터 통합 플랫폼 KS나라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라는 게 국가기술표준원의 설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