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신 시장 창출 목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들이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31일 경기도 분당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자동차 부품과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반도체·디스플레이 신 시장 창출을 위해 수요기업과 상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자동차분과)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신 시장이 열리고 있음에 따라 업계가 선도적으로 대응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인 만큼, 앞으로 기존 자동차 산업 분야 얼라이언스와 협업해 동반상승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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