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비 전국호환교통카드’ 대전서도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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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비 전국호환교통카드’ 대전서도 결제 가능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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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지원 및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이제 대전시에서도 대중교통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와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2017년 맺어진 교통카드 호환 및 정산 협약에 따라 5월31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운행하는 버스,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에서 캐시비 전국호환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진행돼온 교통카드 전국호환협약은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광주, 울산 등 지자체와 교통카드 사업자들간의 협약체결로 구체화됐으며, 이번에 캐시비 전국호환교통카드의 대전 대중교통결제 오픈에 따라 광역시 단위로는 100% 전국호환 교통카드 결제가 이뤄지게 됐다.

전국호환교통카드는 버스·지하철·고속도로 등 우리나라 전역의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대전광역시의 경우 2017년 12월, 대전시 ‘교통카드 시스템 고도화 사업협약 체결’로 교통카드 단말기 등 최신 기종 교체 및 추가설치 등이 진행됐으며, 이번에 캐시비 등 전국호환교통카드 결제 서비스가 추가 오픈됐다.

이비카드는 대전 결제오픈 기념이벤트로 6월 한달간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캐시비 교통카드로 푸드존 상품 3000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을 진행하고,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캐시비카드 구매 시 음료 무료 증정, 월드컵 한국팀 예선 경기 기간(6월18~27일)동안 팝캐시비카드로 도시락 결제시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류부현 플랫폼사업부문 부문장은 “대전지역에 캐시비 결제 서비스가 오픈됨에 따라 캐시비카드가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우리나라 대표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수도권이나 부산, 충청권 등 타 지역 캐시비 고객들이 대전에서 캐시비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대전시민들도 엘포인트 적립 등 캐시비 전국호환교통카드의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캐시비카드는 전국 대중교통을 기본으로 편의점, 외식, 마트, 쇼핑 등 10만여 캐시비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편의점 및 가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캐시비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하는 사용자는 포인트 적립(L.POINT),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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