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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SM3’ 차량 가격 전격인하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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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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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트림별로 75만~115만원 낮춰
- 일부 트림 경차·소형차보다 저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6월 들어 준중형 세단 ‘SM3’ 차량 가격을 인하했다. 이에 따라 SM3 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 트림별 최저 75만원에서 최고 115만원까지 내려갔다.

이번 조치로 SM3 가솔린 모델 전 트림은 국내 준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2000만원 미만 가격대를 형성하게 된다. 최상위 트림 RE는 기존 2040만원에서 75만원 내린 1965만원에 판매되며, LE 트림은 115만원 할인된 1795만원, SE 트림은 85만원 낮아진 1665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특히 기본형인 PE 트림은 100만원 인하된 1470만원으로 판매되는데, 이는 국내 경차 및 소형차 최상위 트림과 동일하고, 9년 전 2세대 출시 당시와 같은 수준 가격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차는 SM3 가격을 낮추면서, 차량 옵션 등 SM3 고유 장점으로 꼽혔던 기존 사양은 그대로 유지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LE 트림의 경우 2000만원 미만 국산 준중형 모델 중 유일하게 최고급 가죽시트와 운전석 파워시트를 기본 탑재한다. 국내 준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클로징도 적용됐다. SE 트림 또한 2018년형 모델에 프리미엄 오디오-알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됐고,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 및 하이패스·전자식 룸미러는 그대로 유지됐다.

SM3는 2002년 데뷔해 현재까지 40만대 가량 판매된 브랜드 대표 모델 중 하나다. 지난 2009년 출시했던 2세대 모델은 당시 중형세단에 버금가는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외관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특히 주목받았다. 이후 부분변경과 상품성 강화를 거치며 첨단 안전·편의 장치를 업그레이드하고 한층 강화한 가성비를 무기로 국내 준중형 시장에서 스테디셀러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신문철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SM3는 수준 높은 상품성과 가치로 지난 16년 동안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경차 수준 가격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판매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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