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고속도로 사고다발구간 시설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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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고속도로 사고다발구간 시설물 개선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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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6월에 대비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구간에 대한 도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km 이내 사망자 3명, 중상자 10건 이상 발생한 구간을 분석해 경부고속도로 3개소, 중앙고속도로 2개소, 중부내륙고속도로 1개소를 선정하고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사고다발구간에 대한 정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로개선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책을 수립,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당진대전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공사장 인부 추락사고와 관련, 고속도로 공사장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특별관리 중에 있다. 각 공사장에 감독자 상주여부 및 충분히 안전시설물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1회 이상 현장점검을 통해 점검하고 있다.

정상훈 고속도로순찰대장은 “6월 교통안전확보 테마에 따라 사고다발구간에 대한 정밀진단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공사장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공사장내 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공사장 후방 교통사고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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