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105건 점검, 318건 단속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지난해 밤샘주차 등 위법행위로 적발된 사업용 화물차가 서울에서만 3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실적현황을 보면, 지난 한 해 25개 자치구에서 105건의 점검활동이 이뤄졌고, 318건이 적발됐다.
강북구가 점검회수 68건으로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구로구와 관악구가 각각 21건,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단속건수는 구로구가 19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북구 91건, 관악구 28건으로 집계됐다.
구로와 강북에서는 차고지외 밤샘주차단속(17회)와 설·추석 연휴 합동단속(4건)이 실시된 바 있는데, 그 결과가 수치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교통수단안전점검 실시 현황 파악을 위해 지자체별 운수업체 지도단속 인력현황과 연간 점검 실적을 제출하라고 각 시·도에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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