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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대학생 씽크탱크 ‘레드 크리에이터’ 출범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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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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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월간 기아차 발전 위해 나서
- 창의적 아이디어와 솔루션 제안
- 최종 아이디어 실무 적용도 검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1일과 2일 양일 간 서울 압구정 ‘비트360’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 대학생 씽크탱크 프로그램 ‘레드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50명을 초청해 출범식과 함께 아이디어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첫 출범한 ‘레드 크리에이터’는 미래 고객인 대학생 관점에서 기아차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4개월 간 펼친다. 기아차 역시 이들에게 기획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멘토링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생과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레드 크리에이터’가 제안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아이디어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아차 실무에 실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레드 크리에이터’ 1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에서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선언했다. 이후 롤링힐스 호텔로 이동해 이틀에 걸쳐 기아차 현재와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미트 기아(MEET KIA)’ 캠프에 참여했다.

   
 

앞으로 ‘레드 크리에이터’는 10개 팀을 구성해 4개월 간 고객경험과 판매·마케팅·미래전략 분야에서 기아차에 제안할 아이디어 주제를 선정하고, 선정한 주제에 대한 전략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활동을 종료하는 9월에는 ‘레드 크리에이터’가 최종 개발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기아차 임직원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하고, 기아차는 실무 적용 적정성을 검토하는 시간도 갖는다.

기아차는 4개월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직원 멘토링 등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을 돕고 기획 역량을 개발하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기업교육 분야 전문 컨설팅회사를 통해 팀 프로젝트 협업 방법, 문제정의 방법, 집단지성으로 일하는 방법 등 기업 실무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대학생에게 기업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기아차 직원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직원 멘토 그룹은 대리와 사원급으로 구성해 대학생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지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아차 시승과 자동차 산업 관련 전문 강의 등 자동차 특화 교육도 진행한다.

   
 

기아차는 ‘레드 크리에이터’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안한 팀에게는 장학금도 제공한다.

‘레드 크리에이터’에 지원한 오규빈(인하대)씨는 “학교에서 경영학을 학문으로만 접하고 실제로 적용할 수 없어 답답했다”며 “레드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 적용해 볼 기회를 얻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젊은 고객과 소통해 시장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끊임없이 고객 목소리를 듣고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변화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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