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선수 BMW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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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선수 BMW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 선정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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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구동 X 패밀리 홍보대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 7일 열린 ‘2018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를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는 일정 기간 동안 각종 대외 활동을 통해 BMW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지난 3월 국민타자 이승엽씨를 고성능 브랜드 M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BMW코리아는 탄탄한 체격과 스피드는 물론 얼음 위에서 완벽한 구동력을 배분하는 스켈레톤 경기 특성을 고려해 윤 선수를 BMW 사륜구동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라인업 X 패밀리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윤 선수는 이날 부산국제모터쇼 BMW 전시관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뉴 X2’를 타고 나와 홍보대사 선정 소감과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윤 선수는 지난 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 뉴 X3가 전달됐고, 향후 1년 동안 X 패밀리 완전히 새로운 모델인 ‘뉴 X2’와 풀 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뉴 X5’ 등 다양한 모델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BMW가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X 패밀리를 직접 타고 다니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윤 선수는 시속 140km 속도로 트랙을 미끄러져 내려가면서도 침착한 플레이로 한국에 썰매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며 “힘과 스피드, 넘치는 자신감은 BMW X 패밀리 라인업과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말했다.

윤 선수가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되는 뉴 X3 xDrive30d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방식인 xDrive 기술이 탑재돼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으로,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65마력에 최대토크 63.3kg·m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이 5.8초에 불과하다.

한편, 윤 선수는 2012년 스켈레톤에 입문해 3개월 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데뷔 당시 세계랭킹 70위에 머물던 윤 선수는 2014소치동계올림픽과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 등을 거치며 세계랭킹 1위로 단숨에 올라섰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동양인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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