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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MAN), 독일 ‘아우스빌둥’ 참여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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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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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 실습·이론 융합된 3년 과정
- 수료 후 국내외 취업에 활용

   
▲ (좌측부터) 수잔네 뵈얼레(Susanne Woehre) 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총괄 매니저, 야노스 힐레(János Hirrle) 애프터세일즈&서비스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사장, 바바라 촐만(Barbara Zollmann)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김효준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독일 대표 교육 프로그램 ‘아우스빌둥(Ausbildung)’ 참여를 위해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

‘2018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가 개최된 지난 7일 부산 벡스코 만(MAN) 부스에서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과 바바라 촐만(Barbara Zollmann)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는 아우스빌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효준 한독상공회의소 회장도 참석했다.

아우스빌둥은 독일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으로, 만트럭버스는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과정에 참여한다. 미래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참가 학생은 만트럭버스코리아와 정식 근로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업 현장 실무교육(70%)과 학교 이론 교육(30%)이 결합된 총 3년의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국내 아우스빌둥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독일연방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서와 함께 대학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만트럭버스코리아 취업도 가능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참여하는 아우스빌둥 제2기는 4월부터 서류전형 및 필기, 인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정식 시작된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등 자동차학과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막스 버거 사장은 “아우스빌둥이라는 검증 받은 프로그램을 통해 상용차 관련 우수한 국내 인재를 발굴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바라 촐만 대표는 “지난해 독일 승용차 기업과 함께 프로그램을 출범시킨 이후 상용차까지 영역을 확장해 매우 기쁘다”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참가 기업에게는 인재 확보는 물론 국내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스빌둥은 독일 기술인력교육으로 직업학교에서 이론교육과 기업현장에서 실습훈련으로 이뤄진 이원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산업현장에 바로 적용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실무와 이론을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독일에선 자동차 정비뿐만 아니라 제빵·경찰 등 350여개 직업군에 도입돼 있다. 현재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우스빌둥에 관심을 보이며 많은 국가가 연구·도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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