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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 모델’ 공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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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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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70년 역사 기념 모델
- 강력한 파워 오픈형 스포츠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르쉐AG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주펜하우젠에서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특별하고 흥미로운 오픈형 스포츠카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 모델’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 모델’은 1948년 6월 8일 처음 공개된 브랜드 첫 스포츠카 ‘356 No. 1 로드스터’와 오늘날 포르쉐 스포츠카 사이 가교를 형성한다. 순수한 스포츠카 콘셉트와 역사적으로 증명된 정교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돼 스포츠카 브랜드 정수가 담겨 있다. 현행 GT 모델에서 파생된 기술력은 순수한 주행성능과 경험만을 중점 강조한다.

   
 

새로운 콘셉트 모델은 ‘911 GT2 RS’, 가장 최근에는 ‘GT3 RS’를 탄생시킨 포르쉐 모터스포츠 센터에서 개발됐다. ‘포르쉐 스포츠카 70년 역사’ 기념행사 일부로 공개된 신 모델은 올해 출시 계획은 없지만, 시리즈 생산 모델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 모델’은 경사진 전면창과 이에 맞춰 줄어든 측면창 등 짧아진 윈도우 프레임으로 더욱 견고한 측면 디자인을 가졌다. 훨씬 낮아진 플라이 라인으로 포르쉐 ‘356 1500 스피드스터’와 같은 이전 모델을 연상시킨다.

   
 

카본 섬유로 제작된 특별한 리어 커버는 전면 시트 뒷면과 연결돼 롤오버 보호 구조를 둘러싼, 이른바 ‘이중 버블(double bubble)’을 구성한다. 이중 버블은 1988년형 ‘911 스피드스터’부터 계승되는 전통적 요소다. ‘험프’ 사이로 극명히 대비되는 블랙 슬랫 2개는 에어로다이내믹 스타일을 더하고, 투명한 플렉시그랠스 윈드 디플렉터에는 포르쉐 창립 70주년 기념 로고가 각인돼 있다.

또한 역사적 원형을 계승해 컨버터블 탑 대신 경량 토너 커버를 장착했다. 우천 시 차량 실내를 보호하는 덮개는 8개 테낙스 잠금 장치로 연결돼 있다. 스피드스터 경량화 원칙은 차량 실내로 그대로 이어져 내비게이션과 라디오는 물론 에어컨 시스템까지 없앴다. 풀 버킷 시트는 카본으로 제작됐으며, 꼬냑 356의 라이트 브라운 컬러 아닐린 가죽 커버는 이전 클래식 모델 특징을 되살린다.

   
 

윙, 전면 보닛, 후면 커버 등은 경량 카본 섬유 복합재로 만들어졌지만 넓은 차체는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에서 영향을 받았다. GT 실버 및 화이트 전통적 컬러 도장은 포르쉐 초기 레이싱카를 연상시킨다. 전면 보닛 중앙에 위치한 50년대 스타일 중앙 주유구 커버와 클래식 탤벗 모양 사이드 미러, 독특한 헤드라이트 디자인 등 세심하게 적용한 세부 기능 역시 마찬가지다. 헤드라이트 커버의 투명한 표면과 불투명한 표면은 교차 효과를 내며, 포르쉐 모터스포츠에 참여했던 초기 시절 모습을 따르고 있다. 당시 헤드라이트는 바닥에서 튀는 돌 조각을 막고 유리가 산산 조각나지 않도록 테이핑 처리됐다. 넓은 B필러와 후면에는 금색으로 도금한 스피드스터 레터링이 각인돼 있다.

   
 

차체 내부는 최첨단 구성요소로 채워진다. 섀시는 ‘911 GT3’에서 계승됐고, 훅스(Fuchs) 디자인으로 된 웅장한 21인치 림에는 뚜렷하게 대비되는 정교한 하이그로시 클로버리프로 장식돼 있다. 처음으로 휠에 중앙 잠금 장치가 포함됐으며, GT 개발자들은 티타늄 배기관으로 구성된 배기 장치를 비롯해 6단 수동 트랜스미션이 장착된 파워트레인 개발에도 기여했다. 미니멀리즘 콘셉트 모델에 포함된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은 500마력 이상을 발휘하고, 엔진 스피드는 최대 9000rpm에 이른다.

   
 

스포츠카 주행의 즐거움과 독특한 역동성을 결합한 스피드스터 파생 모델은 1952년부터 포르쉐 역사와 함께 한다. 포르쉐 스피드스터 기원이라 할 수 있는 ‘356 1500 아메리카 로드스터’는 차체가 수작업 제작된 알루미늄 재질이다. ‘356 쿠페’보다 60kg 더 가벼운 모델은 70마력 4기통 수평대향 엔진에서 최고속도 시속 175km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시장 전용으로 오직 16번 제작된 차량은 ‘슬롯 인 방식’ 도어 윈도우와 접이식 레인 커버 탑과 경량 버킷 시트가 특징으로, 스피드스터 디자인 핵심 요소를 구현해냈다.

포르쉐는 2010년까지 ‘스피드스터’라는 명칭으로 8개의 다양한 시리즈와 특별 모델을 제조해왔다. 1957년 ‘356 A 1500 GS 카레라 GT 스피드스터’가 강렬한 첫 인상을 선보였고, 1988년 최초 ‘911 스피드스터’가 뒤를 이었다. 포르쉐는 2010년 ‘997 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해 356대 한정 생산된 ‘911 스피드스터’ 이후로 스피드스터 콘셉트 모델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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