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창립 70주년 기념 쇼케이스 개최
상태바
포르쉐 창립 70주년 기념 쇼케이스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카 역사 특별 전시회 진행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포르쉐AG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포르쉐 박물관에서 ‘포르쉐 스포츠카 70년 역사’를 주제로 브랜드 성공 스토리를 담은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진행했다.

볼프강 포르쉐 포르쉐AG 감독 이사회장과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AG 감독 이사회장, 우베휙 포르쉐AG 감독 이사회부회장 등이 직접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총리 빈프리트 크레치만, 슈투트가르트 시장 프리츠 쿤,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 장관 스테판 빌게르를 비롯한 정·재계 주요 인사가 브랜드 탄생을 돌아보며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르쉐는 전 세계를 무대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9일 열린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Sports Car Together Day)’ 행사에는 전 세계 곳곳 스포츠카 팬이 초청됐으며, 10일에는 칸슈타터 바젠(Cannstatter Wasen) 그라운드에서 축제가 개최됐다. 16일과 17일 주말 동안에는 주펜하우젠 포르쉐 플라츠(PorschePlatz) 부근 공장 근처에서 공개 기념행사가 열린다. 포르쉐 직원과 주펜하우젠 주민, 그리고 포르쉐 팬을 초대해 세대 간 교감을 위한 활동과 공장 투어, 밴드 공연, 르망24시 내구 레이스 및 독일-멕시코 월드컵 경기 중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과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포르쉐 레이싱카 축제(Rennsport Reun-ion)’에서도 기념행사가 계획됐다. 포르쉐 70주년 기념행사는 10월 13일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아레나에서 처음 개최되는 ‘사운드 나이트(Sound Night)’ 이벤트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포르쉐 스포츠카 70년 역사’ 특별 전시회는 2019년 1월 6일까지 계속된다. 포르쉐 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제외) 운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