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월드컵 기간 중 ‘DMB시청’ 암행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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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월드컵 기간 중 ‘DMB시청’ 암행 단속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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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4일에 개막됨에 따라 운전자들이 운전도중 DMB 등의 시청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DMB 등 시청은 운전자의 주의력을 떨어뜨려 교통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4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특히 축구경기 대부분이 저녁 또는 심야시간대 진행돼 교통사고 발생이 더욱 우려되고 있는 만큼 경기시간대 위반행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암행단속을 실시한다.

정상훈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의 70%가 전방주시 태만과 졸음운전이 차지하고 있는데 월드컵 기간 중 야간에는 DMB시청과 주간에는 졸음운전이 증가할 우려가 높아 집중 단속과 더불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법규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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