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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요금 새마을호의 1.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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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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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술연구원 '운임설정 공청회'서 밝혀

내년 4월 본격 운행될 고속철도 평균요금 수준이 현재 운행되고 있는 새마을호 요금의 1.35배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우리나라 고속철도의 운임수준 설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고속철도의 적정요금은 수송수입이 최대가 되는 새마을호 요금의 1.35배가 가장 적정하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 유재균 철도연 선임연구원은 "고속철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적정한 고속철도 운임수준 설정은 고속철도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며, "연구용역 결과 고속철도
요금은 새마을호의 1.25∼1.35배 수준에서 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연구원은 수송수입이 최대가 되는 1.35%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고속철도 요금은 고속철도가 운행되는 첫 해인 2004년에는 새마을호 요금의 1.45배에서 하루 평균 47억8천600만원, 2006년에는 1.35배 수준에서 56억2천200만원으로 가장 수송수입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속철도 운행시 재무수지 분석 결과, 단년흑자는 2007년, 누적흑자는 2010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 선임연구원은 "규제일변도의 경직적인 가격체제를 지속할 경우 철도사업자의 책임경영이 어렵다"며, "정부는 규제완화를 통해 운영부문에서 만큼이라도 사업자가 능동적인 운임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철도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요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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