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시스템즈, 화물운송정보 공유 기술 관련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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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시스템즈, 화물운송정보 공유 기술 관련 특허 취득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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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S 커뮤니티 탑재…참여자 모든 업무 정보 실시간 공유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앞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화물운송업무 담당 실무자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실시간 업무처리와 가공된 화물정보로 상호 유기적 협업이 가능케 될 전망이다.

통합 물류솔루션 네오시스템즈가 클라우드 허브를 이용한 화물운송정보 시스템(FNS) 관련 특허권을 취득하면서다.

기술 특허는 ‘강화된 동적 라우팅 기능과 상태 변화 적응성을 구비한 클라우드 허브 중심의 화물정보 공유 커뮤니티를 통한 화물 운송 정보의 실시간 공유 방법(등록번호:제10-2017-0106762호)’이란 명칭으로 등록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 기술은 통합물류 클라우드인 로지스허브(LogisHub)의 화물정보망(FNS)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한 화물운송정보 공유 방식으로, 정보망 커뮤니티를 이용해 화주·주선사·운송사·화물차 운전자 간의 오더부터 배차·운송 현황, 운송비 정산 내용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국내 화물운송시장의 대부분은 주선업체가 차지하고 있는 반면, 상당수 주선사가 전산 정보망을 이용하지 않고 있어 물류 서비스 주체 간 유기적인 업무 처리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란 게 회사 설명이다.

운송·주선사는 커뮤니티를 구성해 차량의 그룹 구성과 관리, 차량별 가용 여부 확인, 업무 내역 관리와 특정 용차 배정 등을 처리 가능하며, 화물차 운전자의 경우 신규 운송 정보 확인과 오더 선별을 통해 운행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로지스허브 화물정보망은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가입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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