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출범 3년 기념식 열고 앞으로 각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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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출범 3년 기념식 열고 앞으로 각오 다져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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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6월 KB아트홀에서 첫 출범식을 갖고 KB금융그룹의 12번째 계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현재, KB손해보험은 그룹 내 2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기록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출범 당시 대비 매출액이 6천억 원 가량 증가한 9조 7천여억 원, 당기 순이익은 107% 성장한 3천 6백여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고객 수도 지난 2년간 60만 명이 증가한 630만 명에 달했다. 장기보험 25회차 계약 유지율도 75%에 근접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 및 부서장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출범 3주년의 의미를 새겼다.

기념식 직전에는 김지현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금융생태계의 미래와 성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양종희 사장은 KB 손해보험 출범 후 변화로 ▲일하는 방식과 생각 ▲가치 중심의 경영계획 ▲디지털 혁신 이 세 가지를 꼽았다.

이어 고객과 영업가족의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가치를 높이고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공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양 사장은 “KB손해보험 비전인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를 이루고자 모든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자부심을 품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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