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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 수출 지난해 보다 감소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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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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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까지 누적 100만2438대 기록
- 일부 업체 제외 대부분 실적 하락
- 내수 늘었지만 국내 총 생산 감소
- 고부가가치 친환경차 수출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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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 자동차 수출이 누적 기준으로 지난 5월 10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대부분 업체 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국내 7개 완성차 업체 자동차 수출은 100만2438대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전체 업체 가운데 르노삼성차가 전년 동기 보다 7.8% 증가한 7만296대, 자일대우버스는 소량이지만 263.6% 증가한 40대를 각각 수출했다. 현대차(38만7729대·6.5%↓), 기아차(36만4511대·12.1%↓), 한국GM(16만6679대·4.3%↓), 쌍용차(1만2693대·13.7%↓), 타타대우(490대·16.4%↓) 모두 실적이 하락했다.

수출 부진 이유로는 주요 시장 침체와 경쟁 심화라는 대외 여건 이외에도, 해외 재고 조정과 일부 노호 모델 판매 부진을 비롯해 일부 모델 수출 중단이나 선적 지연 등의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내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전체 업체 국내 생산 실적 또한 줄었다. 7개 업체의 5월까지 누적 국내 생산 물량은 166만8561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 하락했다. 한군데 업체도 증가함 없이 전체가 모두 줄었다. 업체별 생산량은 현대차(70만3557대·0.8%↓), 기아차(60만4372대·7.0%↓), 한국GM(19만6859대·19.8%↓), 르노삼성차(10만5063대·4.1%↓), 쌍용차(5만4574대·9.2%↓), 타타대우(3227대·27.9%↓), 자일대우버스(909대·1.2%↓) 순이다.

전반적인 수출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꼽히는 친환경차 수출은 늘었다. 5월까지 국내 업체가 해외 수출한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차(5만7284대)·전기차(8328대)·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8324대)를 합해 7만3955대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같은 기간 6.0% 감소했지만, 전기차(30.5%↑)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204.4%↑)는 증가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의 경우 기아차 ‘K5’와 ‘니로’ 수출이 증가한 것이 좋은 영향을 줬다. 산업부는 친환경차 수출 실적이 전체 승용차 수출량의 7.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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