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만3000여대 정비능력 보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비사업소를 신규 개소하는 한편 기존 사업소 정비역량을 대폭 강화해 확장·이전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이번에 오픈한 남양주정비사업소는 총 면적 2207m²(668평)에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16개 스톨(정비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문 정비인력 20명을 확보해 연간 1만3000여대 차량의 보증 및 일반수리가 가능하다. 우수한 정비인력과 함께 판금∙도장과 기능 작업장도 함께 운영된다. 대기 고객 편의를 위해 넓고 쾌적한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평택정비사업소는 규모와 정비역량을 크게 향상시켜 이전됐다. 23일 운영이 시작되는 새로운 공간은 총 면적 4450m²(1346평)에 본관과 정비·차량검사, 접수와 고객휴게실을 위한 4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27개 스톨을 갖추고 연간 2만2000여대를 정비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쌍용차는 전국에 정비사업소를 비롯해 정비센터, 지정정비공장,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비역량 제고 및 고객 접근성 확보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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