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여름 휴가철 앞두고 '특별교통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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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여름 휴가철 앞두고 '특별교통안전대책' 추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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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0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야외활동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7월을 기점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6월 20명에서 7월 27명으로 3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 급증이 예상되는 고속도로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졸음운전 예방·전 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홍보와 계도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졸음운전에 취약한 오후와 심야시간대에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 진입로에서는 안전띠 미착용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대형버스와 화물차 속도제한장치를 무단 해체한 운전자와 해체업자도 이 기간 특별단속한다.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과속 단속장비도 운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나 나들이가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안전이 가장 중요한만큼 여유 있는 마음으로 안전 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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