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전북】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지난 19일 전북교통문화연수원에서 사업용 예비운전자 및 운수회사 종사자 등 350명을 대상으로 ‘경제운전 활성화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 ECO-DRIVE)’이란 에너지 절약을 지향하는 운전을 의미하며, 교통수단을 운행하는 방법, 습관 또는 행태 등을 개선해 연료소비와 온실가스배출 등을 감축하는 것을 말한다. 경제운전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료절감을 비롯해 온실가스와 교통사고 감소 등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호 전북본부장은 “연비 향상을 위한 각종 첨단기술이 적용된 자동차라도 나쁜 운전습관을 가진 운전자라면 좋은 연비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경제운전을 실천하면 연료비 절감, 교통사고 감소,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모든 운전자가 경제운전을 실천해 환경오염에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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