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여름 휴가철 특별 교통안전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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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여름 휴가철 특별 교통안전 대책’ 추진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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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경북】경북경찰청이 6월20일부터 8월19일까지 2개월간 ‘여름 휴가철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을 보면 6월과 7월에 나들이 등 야외활동과 교통량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경항을 보임에 따라, 이번 휴가철 안전대책은 사고 요인행위에 대한 단속·홍보 등 선제적 안전활동 강화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및 법규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사고다발지점 및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경찰관과 순찰차를 배치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과속·신호위반 등 법규위반행위 단속과 대형버스·화물차 속도제한장치 해제행위 및 이륜차 인도주행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한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나 휴양지를 중심으로 스폿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주야 구분없이 전국 음주운전 동시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음주운전자 뿐만 아니라 음주차량 동승자에 대한 형사처벌이나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 압수도 추진한다.

김상렬 경비교통과장은 “나들이와 이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에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을 위해 여유로운 마음으로 교통법규를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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