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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중국에 전기차 생산 위한 교두보 구축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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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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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전기차와 신규 합작회사 두 곳 설립
- 당국 협조 아래 제조·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마그나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전기자동차(BJEV)와 신규 합작회사 두 곳을 설립키로 했다. 완성차 제조 및 전기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양사는 지난 18일 중국 난징에서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향후 몇 달 동안 두 합작 회사의 운영을 규율할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당국과 협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및 제조 합작 회사는 장쑤성의 진강 시에 위치한 기존 BAIC 제조 공장을 인수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 연간 최대 18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합작 회사는 다른 잠재적인 고객들에게도 엔지니어링 및 완성차 생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돈 워커 마그나 인터내셔널 CEO는 “이 합작 회사들은 마그나에 있어 역사적인 이정표가 됐다”며 특히, 마그나는 하이브리드 및 전동 파워트레인 제품과 함께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중국이라는 기회의 시장에 마그나의 역량을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쉬 허이 BAIC 그룹 회장은 “이번 합작으로 전략적인 관점에서 마그나와 BAIC 모두 중국에서의 사업 성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개방형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청정 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프리미엄 스마트 전기 자동차를 공동 개발 및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

베이징전기자동차의 모회사인 BAIC 그룹과 마그나는 2018년 4월에 이미 중국 시장을 위한 차세대 스마트 전기 자동차 아키텍쳐를 공동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차량 아키텍쳐는 이번 엔지니어링 합작 회사로 전달될 것으로 예상되며 합작 회사에서 출시할 새로운 전기 자동차 플랫폼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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