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경남】진주시가 21일 진주문화원 및 진주시 일원에서 택시기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택시기사 문화관광 강좌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택시기사들을 민간홍보대사로 양성하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진주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지역 문화 관광 및 친절교육’과 ‘진주지역 문화유적지 교육’ 등 소양교육과 더불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현장교육도 실시했다.
강좌에 참여한 택시 운전자는 “외지 관광객이 물을 때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 강좌 및 현장교육을 수료한 택시기사에게 관광택시 마크를 택시에 부착하여 관광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지속적인 관광정보 제공으로 택시기사들의 소양과 홍보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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