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정비聯, 문 닫고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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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정비聯, 문 닫고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 연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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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전문정비업계가 사업장 문을 닫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길 위로 나선다. 한국전문정비연합회(카포스)가 오는 27일 여의도공원 내 문화마당에서 ‘전문정비인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전국의 당일 휴업을 선언한 조합원과 연합회, 시‧도조합 임직원 등 수백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집회에서 연합회는 최근 정부의 자동차 정책에서 소외된 전문정비업계의 의견을 알리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합회는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정책 정비업계 의견 반영 ▲ 대기업 장기렌트카 출장정비 서비스 금지 ▲ 전문정비업 작업범위 확대, 무등록자 작업범위 삭제 ▲ 자동차 미수선수리비 제도 개선▲ 배터리, 엔진오일, 부동액 온라인, 대형마트 판매 금지 ▲ 자동차 제작사 자동차정비 장비‧자료 제공 전면이행 ▲ 카드수수료 인하 및 단체교섭권 명문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업계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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