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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다단계 위탁구조는 비정상”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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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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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9호선지부, 공사 직영운영 촉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의 다단계 위탁구조의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지난 20일 “서울시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주)서울메트로9호선운영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위탁구조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9호선지부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지하철 운영사 중 가장 적은 인원과 다단계 하청의 비정상적인 조직 구조를 가진 9호선 2, 3단계 구간의 사고 위험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서울교통공사 직영운영을 요구하며 민영화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서울시는 9호선 2, 3단계 운영권이 끝나는 올해 11월 27일까지 고용승계를 통한 서울교통공사의 직영운영이 되지 않을 경우 운영권을 재공모하겠다고 했다"며 "이 경우 9호선은 완전히 민영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가 현물 출자해 서울교통공사에 9호선 2, 3단계 시설물 소유권을 이전하고 이 재원을 바탕으로 서울교통공사가 직접 운영하면, 인원 확충과 고용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민간위탁 조례 위반을 해소하고,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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