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운동,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위한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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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운동,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위한 장학생 선발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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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사업… 오는 29일까지 모집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이 2018년도 하반기 신규장학생을 모집한다.

녹색교통운동의 장학생 선발 사업은 교통사고로 부모가 사망하거나 또는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녹색교통운동은 단체가 설립된 1993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 100여 명의 교통사고 피해 가정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험 활동 등의 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25만원,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35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금은 1년에 분기별로 총 4번 지급된다.

이번 하반기 장학생 지원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서류 검토 및 가정방문, 전문가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말께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관련 사항으로 장학금을 받고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녹색교통운동은 현재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들 지원을 위한 온라인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금액은 아이들 10명의 교복과 도서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녹색교통운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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