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중고차 진단 고수는 누구?”…1등 전용호 차량평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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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중고차 진단 고수는 누구?”…1등 전용호 차량평가사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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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 ‘제6회 진단경연 대회’ 개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국내 최고 중고차 진단 고수는 누구?” SK엔카직영은 지난 25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SK엔카직영 오산동탄지점에서 ‘제6회 진단 경연 대회’를 개최해 1등에 100점 만점에 95점을 기록한 김포지점 전용호 차량평가사를, 2등에는 부산지점 손금성 차량평가사, 3등은 천안지점 서찬모 차량평가사에게 각각 상금과 수석평가사 명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진단 경연 대회는 전국 26개 직영점에서 중고차 매입과 판매 업무를 담당하는 480여명의 차량평가사를 중심으로 직원이 참여해 진단 실력을 겨루는 SK엔카직영의 대표적인 행사다.

지난 5월 실시된 예선 평가에서는 진단 이론 및 자동차 상식, 최신 중고차 동향 등 총 25문제를 주어진 15분 안에 풀어야 하는 필기시험과 직접 차량의 사고 유무 및 사고 부위를 진단하는 실기 시험이 진행됐다. 사전 평가에서 각 지점별 최우수 성적을 받은 직원 28명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결승 대회는 ‘디테일(Detail) 사고 진단’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차급의 국산 및 수입 중고차 15대를 두고, 사고 부위의 교환 여부는 물론 외판의 탈부착 여부, 판금 등 사고 판별이 까다로운 부분까지 진단하는 평가가 시행됐다. 차량평가사 1인당 50분의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무작위로 5대의 차량을 배정받아 즉석에서 진단 실력을 겨뤘다.

우승을 차지한 전용호 차량평가사는 “예선 평가에서 운 좋게 지점 1등을 차지해 결승까지 왔는데, 이렇게 전사 1등까지 오르게 돼 너무 놀랍고 기쁘다”며 “진단대회를 통해 선후배분들께 많이 배우며 애사심을 나눌 수 있었고, 지점에서 열심히 후임을 교육해 내년 진단왕도 노려보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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