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출시 열흘 만에 756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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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출시 열흘 만에 756대 판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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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초기 성공적인 흥행몰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 소형차 ‘클리오’가 5월 판매량 756대를 기록하며 국내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 5월 르노 클리오 판매량은 올해 국내 소형차 부문에서 월별 최고 판매 기록이다. 특히 출시 이후 월말까지 약 열흘에 불과한 고객출고일 만에 소형차 부분 월간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월별 소형차 판매량 기록을 보면 5월 한국GM ‘볼트EV’가 1014대, 3월 현대차 ‘액센트’가 574대를 판매했었다. 정부지원 공모지원과 같은 판매 특수성이 있는 전기차를 제외하면 클리오가 출시 첫 달 소형차 판매 1위에 등극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이다.

르노 클리오는 현재 전국 지점 시승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미디어와 고객 초청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시승 행사를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펀 드라이빙이 가능한 탁월한 핸들링 성능, 그리고 높은 연비에 대해 호평을 얻었다. 이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르노삼성차 설명이다.

르노 클리오는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에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할 때 가격이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 그럼에도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고급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6월에 온라인 견적상담 및 청약·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클리오 더 세덕션(CLIO The Seduction)’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 e-스토어에서 클리오 온라인 구매 청약 후 차량 출고 고객을 추첨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및 애플 펜슬(10명)을 증정한다. 또한 e-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견적만 저장해도 추첨해 스타벅스커피 e-기프트 카드 3만원권(200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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