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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에 사업 막힌 카풀 업체…청와대 게시판에 청원 글 올려
유희근 기자  |  sempr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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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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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젊은 혁신가들의 꿈을 짓밟은 택시업계라는 검은 카르텔을 이제는 청산해야할 시대입니다'

휴대폰 앱을 이용한 카풀·카셰어링 서비스 등 자동차 공유경제의 확산을 요구하는 스타트업 업체의 주장이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국내 최대 카풀 업체 풀러스가 경영난으로 최근 대표가 사임하고 회사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등 각종 규제로 스타트업 업체들이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택시 업계를 스타트업 확산을 가로 막는 카르텔로 지목한 내용의 글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 온 것이다.

청원자는 ‘출퇴근 시간만 되면 도로가 수많은 차로 주차장이 되는 것을 보며 카풀을 통해 깨끗한 자연을, 신뢰할 수 있는 드라이버를, 교통정체의 해소를 꿈꿨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택시업계가 카풀 업체와의 소통을 거부한 채 거리로 나가 자신들의 폭리 수호를 정당한 갈등인 양 집회와 시위로 일관했다‘며 택시 업계의 자가용 유상 운송 행위 반대 시위를 ’밥그릇 지키기‘라고 비난했다.

또 그는 “갈등이 예상된다는 이유만으로 혁신을 막는다면 남는 것은 적폐가 갉아먹은 찌꺼기 밖에 없을 것”이라며 청와대가 자가용 유상 운송 행위에 대한 규제 문제를 앞장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 온 글은 게시 한 달 내에 20만 명의 공감을 얻어야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글은 지난 22일 올라와 26일 현재 1300여명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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