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사망사고 지점에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수칙’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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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사망사고 지점에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수칙’ 게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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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사고 지점 30곳을 선정해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수칙<사진>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수칙을 개시한 지점은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선정한 곳이다.

안전수칙은 횡단보도 오른쪽 진행방향 연석에 부착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동차가 오는지 좌·우를 살피세요’, ‘적색불은 위험신호, 녹색불은 횡단신호’ 등을 담고 있다.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유형을 보면 보행자가 적색신호에 무단으로 횡단하는 경우가 자동차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 관계자는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사고는 버스정류장 인근에 위치한 횡단보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행자는 자동차가 오는지, 운전자는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를 위해 속도를 줄이는 운전습관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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