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서 최종 결선 치러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토요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장애인탁구선수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지난 22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선수 25명은 오는 10월 진행될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한국토요타는 한국 장애인 탁구 발전을 위해 2017년 11월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연간 1억원을 후원하고 있다. 재원은 선수단 훈련에 필요한 용품 구매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최종 선발전에는 특별히 한국토요타 임직원과 가족 총 12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휠체어에 앉아 진행되는 경기 특성상 필요한 볼 보이나 음료 서비스를 도왔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토요타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은 한국토요타가 진행하는 모든 사회공헌활동 근간”이라며 “한국토요타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이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태극전사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환경, 교통안전,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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